언어의 정의, 언어의 구성요소, 인간과 언어와의 관계, 언어의 특성과 유형

언어는 상징과 체계를 통해 인간의 복잡한 정신 활동을 표현하는 독특한 수단입니다. 언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정신 활동을 표현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문화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체로 이용됩니다. 언어의 복잡성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언어를 통해 더 나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적인 기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언어의 정의, 언어의 구성요소, 인간과 언어와의 관계, 언어의 특성과 유형을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언어의 정의

언어의 정의

언어의 정의라는 것은 다양한 상징을 이용하여 사회구성원들이 서로 의미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의사소통 체계를 말합니다. 신생아는 다양한 소리 중에 사람의 목소리에 다르게 반응하며, 6개월 정도 된 영아도 언어에 있어서 미묘한 차이를 알아서 깨닫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게 사람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말과 글의 의미를 파악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의사소통을 배워가는데 영유아는 어린 연령일수록 사회적으로 약속된 규칙보다는 개별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상징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혼잣말하면서 뭔가를 끄적이면서 쓴 기호를 '엄마 사랑해'라고 적은 글이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점점 성장하면서 영유아가 약속된 규칙을 구조적이고 체계화시키는 과정을 통하여 언어를 알맞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나갑니다.

 

언어의 구성요소

언어의 구성요소를 살펴보면 언어학자들은 인간이 내는 소리,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을 구성하고 해석하는 체계를 문법이라고 합니다. 여러 언어학자의 의견이나 생각을 바탕으로 언어의 구성요소를 음운론적 요소와 형태론적 요소 그리고 구문론적 요소, 의미론적 요소, 화용론적 요소로 구분합니다.

 

언어의 구성요소에서 음운론적 요소를 살펴보면 음운론은 말소리를 이야기합니다. 말소리를 선택하고 말소리의 패턴이나 체계적인 음성의 변화를 말하는 문법의 요소입니다. 다양한 말소리를 이용하여 언어는 구성되는데 최소의 말소리 단위를 음소라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음소는 세상에 존재하는 언어마다 차이를 보이며, 같은 언어라고 해도 방언에 따라서 음소의 숫자에도 차이를 보입니다. 우리말에서는 43에서 46개 정도의 음소를 사용하며, 영어에서는 보통 45개의 음소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음소는 예를 들어서 '공, 동, 종'이라고 하면서 단어의 첫 음소는 'ㄱ, ㄷ, ㅈ'이 됩니다. 이러한 첫 음소를 통하여 단어의 의미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언어의 구성요소에서 형태론적 요소를 살펴보면 형태론이란 단어의 형태에 따라 일어나는 음상의 변화와 함께 단어의 구성을 다루는 문법적인 요소를 말합니다. 형태소라는 것은 단어 구조에 있어서 더 이상 쪼개지면 의미가 사라져 버리는 가장 최소의 의미 단위를 말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형태소만으로는 하나의 단어로 사용이 될 수 없고, 두 개 이상이 합쳐져 단어를 구성합니다. 예를 들면 '사랑'이라는 단어를 '사'와 '랑'으로 나누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사랑'은 형태소로 가장 작은 의미 단위가 됩니다.

 

언어의 구성요소에서 구문론적 요소에서는 단어와 단어가 만나서 만들어지는 구, 절, 문장을 말하며, 이러한 구조나 기능을 생각하는 문법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구성 요소들 사이의 의미적인 관계가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가입니다. 문장이 구성되기 위해서는 단어의 순서나 단어 간의 관계성 및 단어의 품사 등에 따른 규칙을 통합니다. 명사, 동사, 형용사 등의 다양한 종류의 품사 및 여러 가지 유형의 단어들로 구성이 되며, 문장을 구성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명사와 동사가 됩니다. 이러한 문장은 서술형, 명령형, 의문형 등의 기능에 따라서 구성과 배열순서가 달라지며, 언어마다 다른 배열 순서를 보입니다.

 

언어의 구성요소에서 의미론적 요소를 살펴보면 단어와 단어의 만남으로 구성되는 의미나 내용이 달라지는 단어나 문자의 의미 및 내용에 대한 언어학을 말합니다. 이는 사물이나 사건, 관계성 및 인지와 사고에 관한 내용을 언어의 형태와 연관을 지어 이야기합니다. 언어를 올바르게 알맞은 상황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는 인지와 사고 발달이 함께 동반되어야 합니다.

 

언어의 구성요소에서 화용론적 요소는 언어를 사용하면서 의사소통할 때 사회적인 상황과 규칙과 함께 맥락적인 표현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의사소통 능력이라는 것은 특정한 상황에서 알맞은 언어를 사용하기 위하여 문법적인 요소는 물론이며 언어능력의 함께 사회적인 부분을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상황과 상대방의 알맞은 대화를 하기 위한 대안적 규칙, 어투를 활용한 제약성의 규칙, 상황에 따라 하는 말이 달라지는 의례적인 규칙에 따라서 더욱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인간과 언어와의 관계

인간과 언어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첫째로 존재 근거로서의 언어가 있습니다. 의사소통하기 위한 도구나 수단이 되기보다 정신적인 활동을 표현하는 인간에게 가장 본질에 관한 단순한 존재로 봅니다.

둘째로 생물학적 바탕으로서의 언어가 있습니다. 이는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에 있어서 신속성, 보편성, 결정적 시기 등에 관한 특징으로 언어의 습득이 생물학적인 부분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대뇌피질에서의 언어 영역에 대한 편재와 및 영역 간의 신경회로의 발견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셋째로 의사소통의 도구가 되는 언어가 있습니다. 인간이 동물과 가장 확실하게 구분이 되는 사회문화적 기능이나 기호 체계들의 이용에 있어 언어와 사고가 서로 관계를 맺어 결합한다는 특징을 갖습니다.

 

언어의 특성과 유형

언어의 특성과 유형은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는 상징적, 임의적, 규칙적 체계성, 사회적으로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 교육의 도구, 정신의 도구로서 특성을 가지며, 구어와 문어의 본질적인 차이점에 따른 다양한 기능, 사회문화적 변화에 따라 생성하고 변화되는 특성을 갖습니다. 이러한 특성에서 유아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도구적 기능,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상호작용적 기능, 다른 사람의 행동을 제약하는 통제적 기능, 스스로를 표현하는 개인적 기능, 가상스러운 상상의 세계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상상적 기능, 주변에 대하여 호기심을 갖고 끊임없는 질문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답을 찾아내는 발견적 기능, 정보를 알아가는 정보적 기능으로 언어를 사용하며 표현합니다.

 

언어의 특성과 유형은 언어는 기준에 따라서 구분이 됩니다.

시청각적 감각에 따라 문자언어와 음성언어로 구분이 됩니다. 문자언어는 의사소통에 있어서 시각적으로 느끼는 기호체계로 읽기, 쓰기가 포함됩니다. 음성언어는 의사소통에 있어서 청각적으로 느끼는 기호체계로 듣기와 말하기가 해당합니다. 

기능적으로 분류는 외부에서 받아들인 음성적 기호와 시각적 기호를 받아들여 이해를 하는 수용 언어인 듣기와 읽기, 의미를 전달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표현을 기능으로 나타내는 표현 언어인 말하기와 쓰기로 구분합니다.

 

 

이렇게 언어는 인간의 복잡한 정신적 활동을 표현하면서 사회적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문화를 전달하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매체로 이용됩니다. 인간이 서로를 이해하고 더 나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복잡성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언어의 특성과 유형을 이해하는 것이 더 나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언어의 정의, 언어의 구성요소, 인간과 언어와의 관계, 언어의 특성과 유형을 대해 알아보았습니다.